현대오일뱅크,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생수 10만 병 기부
현대오일뱅크,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생수 10만 병 기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3.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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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해 생수 10만 병을 기부했다.

충남도는 5일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있는 현대오일뱅크가 도내 의료원 4곳에 5000만 원 상당의 생수 10만 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하는 생수는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 중인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에 각각 전달한다. 현대오일뱅크는 도를 대신해 4개 의료기관에 상황 종료 시까지 직접 생수를 수시 전달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받는 생수는 코로나19 확진환자들과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 기부 활동을 실천한 현대오일뱅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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