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입학사정관 표준화 교육과정 통한 평가 공정성 강화
공주대, 입학사정관 표준화 교육과정 통한 평가 공정성 강화
충남대·한남대 등 공동 개발 육과정 최대 활용
  •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3.06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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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전경.
공주대학교 전경.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대(총장 원성수)는 입학사정관 표준화 교육과정을 최대 활용, 오는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부터 입학사정관의 평가 전문성 및 대학입학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따른 대입제도의 공정성 확보로 국민의 관심사이기도 한다.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노력에 발맞춰 공주대는 충남대, 한남대 등과 공동 개발한 ‘입학사정관 표준화 교육과정’을 3개 대학간 최대 활용, 대입 평가 공정성 및 입학사정관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따라 입학사정관 표준화 교육과정의 조기 정착에 전국의 입학사정관 20명이 참여하는 델파이 기법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과정들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 교육과정은 120시간의 기초과정과 80시간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기초과정은 기본소양, 직무기초, 전형설계, 전문상담, 전문평가 영역으로 진행된다. 또한 심화과정은 기본소양, 연구수행, 전형설계, 전문상담, 전문평가 영역 등으로 구분돼 진행에 들어간다.

이광호 공주대 입학본부장은 “대학입학전형의 평가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입학사정관 표준화 교육과정’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입학사정관 표준화 교육과정’을 발판으로 이를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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