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대구지역 교회·홀사모·은퇴목회자에 구호물품 전달
예장백석, 대구지역 교회·홀사모·은퇴목회자에 구호물품 전달
마스크·손세정제·쌀·식품 등 보내··· 110 가정 혜택
  • 송상원
  • 승인 2020.03.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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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상원 기자] 예장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 교단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지역 교회와 홀사모 및 은퇴목회자들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보냈다.

백석 총회 직원들은 지난 3일 서울 서초동 총회회관에서 마스크, 손세정제, 쌀, 화장지, 가공식품 등 구호물품을 손수 박스에 포장하며 땀방울을 흘렸고 이는 대구지역 110 가정으로 택배 발송됐다.

정영근 부총회장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자는 장종현 총회장의 제안에 따라 긴급하게 물품을 마련해 1차 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하나님께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주시길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은 교단 산하 교회에 “매일 정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하며 “사순절 기간 절제하는 생활 속에 회개와 기도에 힘써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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