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집중
공주소방서,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집중
인명·재산피해 역점 최대 예방 홍보 나서
  •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3.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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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가 화재 예방에 커다란 중심 축 역활 모은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집중나섰다.
공주소방서가 화재 예방에 커다란 중심 축 역활 모은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집중나섰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가 매년 주방 화재로 발생되는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해 이를 최대 줄여나가는 '주방용 소회기(K급)'에 대한 주민 홍보에 집중 나섰다.

관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차상액 가족,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주방에 1개 이상의 주방용 소화기(K급)를 비치할 것을 당부하는 홍보 전략에 캠페인과 함께 벌여나갔다.

‘K급 소화기’는 화재시 대상물 발화온도를 30도 이상 낮출 수 있는 냉각 효과로, 소화약제 방출 시 비누거품을 형성해 액체 표면을 덮는 질식 효과를 갖추고 있어 주방 화재로 인한 소화에는 효과적으로 알려진다.

이런 장점에 따라, 공주소방서는 1차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등을 우선 먼저 주방용 소화기 설치 의무 시행과 이어 사람들이 집중되는 산성시장 음식점 등에 대해서도 각종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예방 소화기 비치 및 캠페인 등을 차례로 실시하는 홍보에 집중됐다. 

조명식 팀장은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분말소화기를 사용해서 불꽃을 제거해도 재발화 가능성이 높아 주방에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함으로써 확산 화재의 위험에 사전 대비, 인명과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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