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코로나19로 전국에서 각 지역마다 감염 확대가 점차 높여지는 가운데 그 만큼 국민 불안감도 상승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공주시도 시민들의 불안감 요소를 최대 안정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대응책 마련과 방역에 주·야 집중하다 보니 다소 시민들의 불안 요소가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시 교통과(과장 신중섭)와 공주보건소(소장 김대식)는 관내 지역민들의 불안 요소를 최대 줄여나갈 수 있는 방역망 구축에 대응책을 마련하는 주.야 방역소독에 집중하면서 이에 맞춘 열화상카메라도 설치에 나섰다.
특히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5일 마스크와 손세정제 대란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요소를 덜어나가는 대책으로 7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투입, 배출해냈다.
이 과정이 이어나간 교통과는 관내 사람들이 집중되는 종합버스터미널과 공주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에 나서고 이어 보건소는 주변 사무실, 상가 및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방역소독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집중됐다.
우선 방역으로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과 상가 및 사무실 등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역이, 이어 신관동 종합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거쳐 첫차와 막차 도착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 10분부터 24시 30분까지 카메라 작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어 공주역에는 오는 11일 열화상카메라 설치와 함께 방역이 완료될 방침이며 이를 12일부터 오전 6시 30분부터 23시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열화상카메라에 37.5도 이상 발열자로 확인되면 이를 비접촉 체온계로 다시 체크 후, 37.5도 이상 유증상자는 공주시보건소가 담당해 감염의심자로 판명시 선별진료소로 안내할 계획이 세워진다.
신중섭 교통과장은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한다”며, “버스터미널과 공주역을 이용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종료될 시기까지 보건 전직원은 철저한 방역 대응과 대비에 몸 담아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집중해나갈 방침이라"며 "이에 11만 공주시민들께서도 함께 코로나19의 대응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시 본청에도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시설 출입구 통제와 방문자 발열검사를 전격 실시하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