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롯데케미칼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에 나섰다.
충남지사에 따르면 금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은 총 35가구로, 인근 마을회관 등에서 지내고 있어 적십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경옥 서산지구회장은 “화재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이재민들을 위해 운동복, 생필품 등이 포함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상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기관’으로 국내외 재해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 글로벌 구호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