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최선 다하겠다"
홍문표 의원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최선 다하겠다"
"균특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충청권이 하나 된 결과"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3.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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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명균 기자]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균특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국회 교육위원장)은 이 법안의 6일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충청권이 하나가 된 결과”라며 “앞으로 수도권의 공공기관 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360만 충남․대전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충청권 여ㆍ야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로 힘을 합친 값진 성과“라며 ”충청권 역사상 180만 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 제출하는 등 충청권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그동안 법안 통과까지 난관들이 적지 않았으나 충청권의 뜨거운 성원과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법안 통과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았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30일 처음으로 혁신도시특별법 대표발의에 이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대표발의하는 등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두 개의 법안과 혁신도시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이번 본회의 통과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홍 의원은 향후 과제와 관련해 “현재 수도권에 소재해 있는 120여 개 공공기관 중 규모가 크고 충남 대전에 적합한 기관을 최대한 많이 유치하고 고등학교, 지방대학 졸업자 의무채용 30% 확대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로 남아 있다” 며 “일자리 및 경제파급 효과가 큰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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