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고, 사이버가정학습으로 학습 결손 방지 노력
금산여고, 사이버가정학습으로 학습 결손 방지 노력
휴업 대응방안, 학습 결손 예방대책, 비상 학생 생활지도 계획 수립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3.09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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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고윤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 및 입학을 연기하였고 그로 인한 학습 결손 예방 계획을 수립하여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26일에는 전 직원이 다각적인 협의회와 연수를 통해 ‘2020년 교육과정 및 학교교육계획’과 ‘개학 및 입학 연기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였다는 것.

특히 개학연기 장기화가 발표됨에 따라 3월 2일에는 전 직원이 참석하여 대책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3주간의 휴업에 따른 대응방안, 학습 결손 예방대책과 비상 학생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했다.

금산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의 복무사항을 고려한 비상근무조와 비상 학생 생활지도팀을 구성하였고, 학년부를 중심으로 학년별, 학급별 단톡방과 밴드를 결성하여 비대면 학생 지도 체계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휴업 중 학습 결손 예방 대책으로는 학교 홈페이지(http://www.geumsan-g.cnehs.kr/main.do) 사이버학습실에 3주간의 수업 내용과 과제를 탑재하였고, 단톡방과 밴드를 활용하여 교사와 학습자료 공유 및 질의 응답으로 보충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교과별 연계 도서 읽기 지도내용과 EBS 학습 강좌 수강 안내, 진로·진학 자료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윤자 금산여자고등학교장은 “전 국가적인 위기상황인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신학기 개학연기로 인한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안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유선전화를 통한 상담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금산여자고등학교 전 교직원은 이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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