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
서산시, 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
긴급돌봄시설 2곳 운영, 시설 당 만2세~12세 10명 내외
  • 송낙인 기자
  • 승인 2020.03.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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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전국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휴원 연장결정에 따라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긴급돌봄시설로 운영하며, 시설 당 만2세부터 12세 이하 10명 내외의 아동에 대해 무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설에 대한 ▲ 긴급 방역 실시 ▲ 정기 소독 및 손소독제 상시 비치 ▲ 외부인 출입 제한 조치를 취하며, 돌봄 아동과 종사자에게는 ▲ 마스크 지급 ▲ 일 2회 이상 체온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서는 도시락을 추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결정”이라며 “예방조치와 함께 긴급돌봄을 적극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이외에도 돌봄공백 방지를 위해 휴원기간 동안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시간(연 720시간)한도에서 제외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공동육아나눔터 읍내점(☏ 664-2713), 석남점(☏ 664-2714)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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