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는 지난 9일 2020년 특화사업인 ‘작은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업체로부터 매월 1회 식품, 식재료 등 물품을 후원받아 장보기가 어려운 거동불편 주민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3월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고령의 홀몸 어르신 5세대에 단팥빵, 건강즙, 김, 라면, 두유 등을 담은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이 모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쉽지 않아 장보기가 더욱 어려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주고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꾸러미 사업에는 지역 내 업체인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바른 먹거리 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 건강즙 세트, 영신식품에서 도시락김, 덕암쌀빵에서 라면을 후원하며 희망 나눔의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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