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웰에이징 소재개발사업 성공리 완료
충남도, 웰에이징 소재개발사업 성공리 완료
총 60억 원 투입, 지역특화 소재 활용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3.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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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웰-에이징 산업(건강한 노화)을 육성하기 위해 ‘웰에이징 소재개발 지원센터’를 구축해 관련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목표로 총 60억 원(국비 40억 원, 지방비 15억원, 민자 5억 원)이 투입됐다.

세부 사업은 △웰에이징 소재개발 생산시스템 구축 △바이오 진단마커 개발 △경증질환, 항산화 및 신경변화 유효성평가 지원 △국내외 규격 및 인증획득 지원 △국내외 네트워킹 및 전시회 참가 지원 △실무형 맞춤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도는 2015년부터 4년간 웰-에이징 관련 기업 72곳에 지원한 결과 기업의 매출 신장이 6.7% 증가했다. 수출은 6.8% 증가했고 직접고용 163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웰에이징 소재개발 지원센터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관광·뷰티 등과 연계한 융·복합 웰에이징 산업을 창출해 충남의 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웰에이징 소재개발 지원센터’ 내에 구축된 장비는 운영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041-530-0517)에 사전신청한 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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