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코로나19 방역 적극 실시
금산군, 코로나19 방역 적극 실시
버스정류장, 식당 등 인구밀집지역 소독 활동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3.10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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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자율방재단 방역 활동 모습
금산군 자율방재단 방역 활동 모습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군은 지난 9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읍·면 소재지 방역활동을 적극 시행한다.

이번 방역활동은 금산군 자율방재단에서 주관해 버스정류장, 식당 등 인구밀집지역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활동시에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며 참여하는 방역단원의 건강상태도 수시로 확인하고 마무리 한 후에는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안전과 관련된 유일한 법정단체로 재난 예방·대응·복구 활동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민간단체다. 이번 방역을 위해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일 2명씩 근무한다.

군은 예정대로 이번 달 말까지 방역활동을 지속하고 이후 코로나19 전개 상황에 따라 방역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양현철 자율방재단장은 “읍·면 자율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자율방재단이 앞장 서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 금산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자율방재단의 방역활동으로 주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고,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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