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경찰서(서장 장동찬)는 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태안사랑상품권을 경찰서 민원실에서 바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경찰서 민원실에 면허증을 자진반납 후 면허취소 결정통지서를 받아 이를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여 상품권(10만원 상당)을 수령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고자 태안군과 협의하여 경찰서 민원실에서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동시에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였다.
태안경찰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당일 처리하는 절차의 간소화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혜택을 기대하며,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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