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치구 공동체지원센터 조성사업 순항
대전시, 자치구 공동체지원센터 조성사업 순항
2019년 1곳, 2020년 2곳… 2022년까지 5개 구 완료 목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3.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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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 공동체지원센터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과 소통, 마을활동가 지원을 위한 자치구별 중간 거점공간 조성 사업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공동체지원센터 조성은 민선 7기 공약 사항으로 국·시비 지원으로 올해 안에 3개구 조성을 마치고, 2022년까지 나머지 2곳 완료를 목표로하고 있다.

자치구 중 최초로 대덕구가 지난해 8월 공동체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송촌동 주민센터 3층을 리모델링해 4월 이전할 예정이다.

동구는 중앙시장 이벤트홀 3층에 지난 1일 공동체지원센터 문을 열었으며, 10일 오후 2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구는 어은동에 지상3층 건물을 신축 중으로 오는 10월 완공되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구와 서구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자치구 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고 주민,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의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며,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마을공동체 향상 및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성규 공동체지원국장은 “자치구별 중간조직인 공동체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마을활동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해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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