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는 각 구에서 추진하는 빈집정비계획수립 사업에 필요한 용역비를 각 구별로 4000만 원씩(총 2억 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빈집정비계획은 최근에 완료한 빈집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 빈집정비의 기본방향 ▲ 빈집정비사업의 추진계획 및 시행방법 ▲ 빈집정비사업에 필요한 재원조달계획 등 빈집정비에 대한 종합계획을 담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1월 5개 구와 각 구별 빈집정비계획수립 방향에 대해 회의를 갖고, 종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빈집정비계획수립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 구로 전달했다.
대전시 강영희 공동체정책과장은 “이번 빈집정비계획수립은 향후 빈집정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첫 단추”라며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되도록 각 구와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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