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해빙기 대비 집중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부여군, 해빙기 대비 집중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안전위험시설, 대형공사장 등 집중관리 대상 중점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03.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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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 : 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달 말까지 안전 취약시기인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도로, 교량·축대, 옹벽, 노후건물, 구조 안전위험시설, 대형공사장 등에 대해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시설을 지정하여 다음달 말까지 지속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2~3월)를 맞아 겨울철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시설물의 균열, 지반침하, 붕괴 사고 등의 예방을 위하여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취약 시설물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급경사지 상부 사면의 낙석 발생 여부와 주변 배수시설 관리 상태, 건설현장의 낙석 방지망과 낙석방지책 등 보수·보강 시설의 이상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결과 공공시설물의 경우 현지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며, 예산소요가 크거나 행정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사항은 보수·보강계획 수립 후 정비 및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균열, 전도 등의 사고위험이 높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따른 군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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