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드론활용 산불예찰 실시
태안해안국립공원, 드론활용 산불예찰 실시
효율적 산불모니터링, 소각행위 금지 홍보
  • 문길진 기자
  • 승인 2020.03.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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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국립공원 자연자원보호 및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 산불예찰은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발생빈도, 지리적 여건, 경사도 등을 분석하여 산불발생 취약지역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드론에 부착된 방송장비를 이용하여 마을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방지 대책기간인 5월 15일까지 주민과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와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산불예찰 활동 등 다각적인 산불방지 대책을 적극 시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전예방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여러분은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나 가까운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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