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금남면 41개 마을, 코로나19 방역활동 실시 외
[세종소식] ○...금남면 41개 마을, 코로나19 방역활동 실시 외
  • 한내국 기자
  • 승인 2020.03.11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남면 41개 마을, 코로나19 방역활동 실시

세종시 금남면(면장 진승기)이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 주관으로 11일부터 관내 41개 마을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선다.

이번 방역은 남세종농협이 코로나19 방역 약품 400여 만 원을 구입해 실시되는 것으로, 차량을 이용해 용포리 등 관내 41개 마을 곳곳을 소독한다.

신상철 남세종농협조합장은 “코로나 19의 예방에 힘을 보태고자 방역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금남면 주민들이 이번 방역으로 조금이나마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승기 금남면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질 때까지 확산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민행복 주민 손으로’연서면 마을계획단 모집

세종시 연서면 주민자치회(회장 오옥균)가 마을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보는 ‘마을계획단’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연서면 마을계획단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주도하는 주민자치 분과와 평생교육, 마을행사를 이끄는 교육문화 분과, 마을의 복지증진과 환경정비에 힘쓰는 행복나눔 분과로 구성된다.

마을계획단원은 이중 평소 관심 있는 분과에 소속되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마을조사부터 마을계획 수립까지 마을 발전을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수행하는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연서면 마을계획단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연서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봉암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마을계획단 활동 등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연서면행정복지센터 민원행정담당(044-301-5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담동체육회, 자가격리자 긴급구호물품 전달
 
세종시 소담동체육회가 지난 10일 3생활권(소담동, 보람동, 대평동)과 4생활권(반곡동) 지역 내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시민들을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소담동은 지난 6일 소담동 통장협의회를 통해 관내 자가격리자를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에 자가격리자가 증가함에 따라 소담동체육회도 이에 동참해 부족한 물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냉동 닭갈비, 컵라면, 쌀국수, 영양제, 사골육수, 미역국 등으로, 반찬류 및 생활필수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소담동체육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소담동은 전달받은 긴급구호물품을 자가격리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지역주민의 불안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생활권 내 각 주민센터 전담공무원을 통해 세대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정경선 소담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관내 자가격리자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