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급경사지, 교량, 공사현장, 노후건축물의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시설 지반침하·균열·변형·파손 및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점검 △기타 위험요인 예찰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등이다.
군은 해빙기 안전점검반을 구성하고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한 집중관리대상시설 15개소에 대해 주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 중이며, 호우특보 등 위험징후 시 주 2회 이상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점검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위험을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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