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공직자 모바일 메신저로 보안·소통 강화
태안해경, 공직자 모바일 메신저로 보안·소통 강화
공직자용 모바일 메신저 ‘바로톡’ 활성화
  • 문길진 기자
  • 승인 2020.03.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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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이 확보된 공직자 메신저 '바로톡'으로 관련 업무 메시지를 주고 받는 해양경찰 모습.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최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모바일 메신저 ‘바로톡’을 활용한 스마트 업무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바로톡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중인 공무원 전용 보안 모바일 메신저로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업무관련 실시간 대화와 자료공유를 안전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심각’단계 대응이 길어지면서 사회 불안을 틈탄 보이스 피싱, 해킹, 바이러스 침입 등 보안 사고 위협이 증가해 내ㆍ외부 전산망 보안점검과 소속 공무원 대상 보안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민감자료 유출을 차단하고 스마트한 모바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직자 전용 메신저인 ‘바로톡’ 사용을 적극 권장, 활용에 나서고 있다.

태안해경은 ‘바로톡’을 통해 함정, 파출소, 경찰서 등 소속 공무원들이 △각종 사건사고 발생 △불법 외국어선 단속 △낚싯배 출어현황 △기상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바로바로 공유함으로써 업무효율을 높이는 한편, 비대면 소통채널로서 작용해 최근의 코로나19 감염 차단, 확산 방지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통신 보안, 스마트 업무소통, 코로나19 감염 차단 등 1석3조의 잇점들을 살려 ‘바로톡’모바일 소통채널을 더욱 활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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