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봄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당부
태안소방서, 봄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당부
공사현장에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 문길진 기자
  • 승인 2020.03.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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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봄철 건설 현장에서의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사현장은 시너, 페인트, 경유, LPG등 위험물과 스티로폼, 우레탄폼 등 가연성 물질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자재를 지하주차장 등 내부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소방서는 공사현장에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하고 임시소방시설 매뉴얼을 보급하는 등 공사장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작업 시 주의사항은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불티 비산 방지 덮개 △용접 방화포 설치 등 불티 비상 방지 조치 △안전모, 앞치마,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작업장 주변 소화기 배치 △건조사 등 소화시설 비치 등이다.

최종운 화재대책과장은 “공사장은 화재 위험이 높고 잠깐의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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