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4월부터 작은도서관에 전문 순회사서 파견
당진시, 4월부터 작은도서관에 전문 순회사서 파견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3.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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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개미작은도서관
송산개미작은도서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0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작은도서관에 전문 순회사서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공공도서관과의 연계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운영 내실화를 돕는 사업으로, 순회사서의 인건비와 방문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달 24일까지 순회사서 2명을 모집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작은도서관에 파견해 도서정리와 운영방법 등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 도서관은 독서문화정보가 취약했던 △대호지책나래작은도서관 △고대웃음꽃작은도서관 △석문생각나무작은도서관 △송산개미작은도서관 △순성반딧불이작은도서관 등이다.

순회사서는 이들 작은도서관에 주1회 방문해 운영자에게 도서선정, 목록정리, 대출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당진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개발,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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