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옴부즈만, 코로나 19 피해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중기 옴부즈만, 코로나 19 피해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박주봉 옴부즈만, 경기신용보증재단 방문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12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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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은 12일 영통구 소재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이하 경기신보)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담보를 제공해 정책자금 등 금융지원을 하며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옴부즈만은 자금을 신청하러 온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신속한 자금집행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정책자금 집행지연, 보증심사의 높은 평가적용 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사례 등이 접수되었다.

또 자금지원 신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기신보의 상담·접수 인원의 부족, 적극행정 후 면책사항 미적용 등에 대한 경기신보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지원기관이 모두 힘들지만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13일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규제·고충을 듣고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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