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세계구석기 축제, 6월로 연기
공주 석장리세계구석기 축제, 6월로 연기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3.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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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세계구석기 축제 6월로 연기되고 이어 각종 봄 축제 또한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에 들어갈 방침이다.(사진=지난해 구석기 축제 모습)
공주 석장리세계구석기 축제 6월로 연기되고 이어 각종 봄 축제 또한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에 들어갈 방침이다.(사진=지난해 구석기 축제 모습)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실시해온 공주의 각종 축제가 대부분 취소 또는 연기에 들어갈 방침이다.

그 우선으로 공주에서 세계축제로 열린 석장리세계구석기 축제의 경우 오는 6월로 연기된다. 이어 계룡산 벗꽃축제 역시 무기한 연기에 들어간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020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를 한 달 가량 연기해 오는 6월 12일부터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석장리 구석기축제와 같은 기간 개최해왔던 공주항공축제도 6월 12일로 연기된다. 이와 함께 갑사 황매화 축제는 당초 4월 24일 개막에서 5월 초로, 마곡사 신록축제는 4월에서 6월로, 4월 8일과 11일, 12일 개최 예정이던 계룡산 산신제는 9월로 각각 연기된다.

한편, 4월 초 열릴 예정이던 계룡산 벚꽃축제의 경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관광객 안전을 위해 추진위와 세부 협의를 거쳐 이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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