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은 에이젯산업개발(주)·에이젯원(주)(회장 김상한)으로부터 1000만원을,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대표 이우철)으로부터 200만원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에이젯산업개발·에이젯원은 일반건설공사와 부동산 개발·공급, 건물 건설 등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내 대표 우수기업이다.
김상한 회장은 천안시복지재단에 꾸준히 기부를 펼치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등 지역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한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로서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금이 코로나19 예방 및 보건취약계층 지원, 복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은 2015년 TVN한식대첩시즌3 우승 등 다양한 대회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이우철 대표가 제2의 고향인 천안에서 시작한 음식점이다.
천안시복지재단의 행복천사인 이우철 대표는 매월 40만원 정기후원과 200만원 일시 후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재단과 꾸준히 동행하고 있다.
이우철 대표는 “코로나19로 영업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발전해온 음식점으로서 천안과 함께해야 한다는 사명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아동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복지재단 김갑쇠 이사장은 “복지재단을 통한 꾸준한 후원, 그리고 이번 코로나19를 위한 기부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와 격려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