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 홍성국 총선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 홍성국 총선 출사표
세종시청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세종의 새로운 미래 열겠다"
미래에셋대우증권 사장출신 경제통,경제대변인...11일 공천확정
  • 한내국 기자
  • 승인 2020.03.16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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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갑 총선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홍성국 후보.
세종시갑 총선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홍성국 후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국내 최대 증권사 대표까지 지낸 홍석국(洪性國, 63년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마침내 세종시갑 총선출사표를 던졌다.

16일 홍성국 후보(세종 갑)는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가 살아 움직이는 세종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세종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가장 큰 증권사를 경영하던 제가 고향인 세종시로 돌아왔다"며 "이제는 고향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의 일상과 삶을 바꾸고 나아가 한국과 세계의 미래를 보여주는 첨단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품고 저는 21대 국회의원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지금은 단계별로 조성하는 세종의 발전 계획에서 시민의 진짜 행복을 위해 부족했던 것이 없었는지 살펴보고 다시 시작해야 하는 순간에 도달해 있다"며 "세종은 한국 최고를 넘어 세계의 미래 도시로 성정할 수 있도록 세 가지 단계를 거쳐 완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단계는 현재 추진 중인 인프라 확충을 2단계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개발, 3단계에는 미래형 첨단 도시 건설을 공약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11일 홍성국 전 미래에셋 대표이사를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세종시갑 선거구에 전략공천했다. 

옛 연기군 연서면에서 출생한 홍 후보는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행정학 석사)하고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혜안리서치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경제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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