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2020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한남대, 2020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최대 23억원씩 3년 지원보장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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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남대학교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최대 23억 원씩 3년간 지원을 보장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지역 창업 유관기관 협업, 지역창업 활성화 등 초기창업의 전 단계를 지원하게 된다.

초기창업패키지의 창업 아이템 사업화 사업에 전성되는 기업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시제품을 만들기 위한 재료비와 외주 용역비, 광고·선전비, 특허권·무형자산 취득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남대 측은 선정 기업에 대해 1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2년 2월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로 올해 초기창업패키지까지 매년 약 20억 원가량의 지원금을 받아 9년째 지역 내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창업지원단 이준재 단장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등의 효과로 ‘교원창업기업 매출’ 전국 1위, ‘대학창업지수’ 대전 1위(국공립 포함), 창업선도대학 대전·충남 유일 3년 연속 A등급 평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대학으로 도약했다”며 “지역민과 학생들의 초기 창업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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