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착수
태안군,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착수
승언1지구·포지지구 측량 돌입, 올해 안 경계 확정
  • 문길진 기자
  • 승인 2020.03.17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군이 안면읍 승언1지구와 이원면 포지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가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위성(GPS) 측량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달 공고를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 태안지사를 수행자로 선정한바 있으며, 대상지는 안면읍 승언1지구 216만 6463㎡ 1,540필지, 이원면 포지지구 34만 6956㎡ 465필지이다.

군은 이달 측량을 시작해 올해 안에 경계를 확정한 후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해당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41-670-2062, 2066)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