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 격려 물품 지원 줄이어
공주시, 코로나19 격려 물품 지원 줄이어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3.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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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관내 기업과 단체 및 개인들의 코로나19 자원봉사자와 의료진들에게 써달라며 성금이 줄을 잇는다.
베이커리 대표가 김정섭 시장을 방문, 코로나19 관련 성금 기탁이 전달됐다.
극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을 위해 물품 전달이 이어갔다.

각종 단체와 기업, 개인들의 코로나19 성금과 물품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6일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가 자원봉사자와 관련 업무종사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연잎 밥 2000개(시가 500만원 상당)를 공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연잎밥 1000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관내 기업 덕운(대표 유재훈)이 시청을 방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업은 공주시 탄천산업단지내 도로교통안전시설물인 발광형표지판과 도로표지판, 차선분리대, 볼라드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구입해 관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베이커리 밤마을(대표 김인범)도 코로나19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써달라며 밤파이 540개(13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계각층에서 성금과 물품 등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 방위적으로 노력에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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