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청소년에 온라인 학습 지원
계룡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청소년에 온라인 학습 지원
문화 가정 자녀·학교 밖 청소년에 온라인 학습기관 등록비 지원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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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결손이 우려되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습 능력 제고를 위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보조학습비 지원사업’을 통해 사설학원 뿐 아니라 초·중·고생의 온라인 학습기관 등록비까지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자녀는 초·중·고 개학연기가 장기화되고 다문화 부모가 가정학습을 돌봐주기 어려워 발생할 수 있는 학습공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휴교기간동안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조학습비는 자녀 1인당 연간 60만 원 내에서 분기별로 신청가능하며 온라인 학습기관에서 교육을 수강하고 납부한 영수증을 해당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계룡시청소년꿈드림센터(상담복지센터)는 센터 휴관으로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입시전문 인터넷 교육기관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 지원 신청 및 문의는 계룡시청소년꿈드림센터(042-841-034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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