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여자중학교(교장 안인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교과서를 희망자에 한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늦춰지면서 학습 결손 우려를 덜기 위해 본교에서는 교과서 배부를 시작했다. 희망자에 한해 이루어지는 교과서 배부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배부된다.

또 교과서 배부를 하는 선생님들은 모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15권의 책을 미리 봉투에 나눠 담아 준비했다.

일자 형식의 건물 배치를 활용해 정문에서 열 체크 후 중앙현관에서 교과서를 배부 받아 후문으로 나가는 형식으로 원활한 배부가 진행됐다.

지난 19일 1학년을 시작으로 20일 3학년, 23일 2학년 순으로 교과서 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담임선생님들은 “아이들이 휴업 기간에 미리 예습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진행이 원활해 너무 다행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낙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