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지난 18일 부여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전문직원, 전·현직교원, 학부모, 지역 경찰, 변호사, 상담전문가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관련 연수 및 심의 모의 시연을 실시했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학교 현장에서 발생되는 학교 폭력 사안 중 ‘학교장자체해결’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사안을 5개 소위원회(초등일반, 초등전문, 중등일반, 중등전문, 통합)에서 심의하게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학교는 학교폭력 업무를 경감하게 되고, 학교폭력심의위원회는 전보다 더 전문성을 갖게 되어, 조금 더 교육적인 선도의 길을 모색한다는 취지이다.
윤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업무를 경감시키고, 학교폭력심의에 대한 공정성과 전문성을 신장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부여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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