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 당진시에 희망의 불빛 ‘LED조명’ 전달
솔라루체, 당진시에 희망의 불빛 ‘LED조명’ 전달
7천만원 상당 LED조명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키로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3.22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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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기탁식(오른쪽, 솔라루체 오기철 사장)
㈜솔라루체 오기철 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당진시청을 방문, 김홍장 시장에 500가구분(7000만 원 상당)의 LED조명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솔라루체(사장 오기철)가 20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000만 원 상당의 LED조명등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오기철 ㈜솔라루체 사장이 참석했으며, 일자등 2000개와 십자등 1000개 등 총 3000개의 LED조명등 기부가 이뤄졌다.

이번 기부는 LED 조명전문기업 ㈜솔라루체가 에너지취약가구의 거주 환경개선 및 전기요금 절감 등 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LED조명 지자체 전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시는 LED조명으로 교체가 필요한 에너지 취약계층 500가구를 발굴하고 추경예산에 설치용역비 2200만 원을 확보한 후 오는 6월경 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솔라루체 오기철 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LED조명을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홍장 시장은 “시는 매년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솔라루체의 기부로 올해는 사업범위를 더 확대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부물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LED조명은 전기소비량을 최대 50% 절감할 정도로 전력소모가 적으며, 수명이 3만에서 5만 시간으로 하루 평균 10시간씩, 1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해 에너지비용 절약에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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