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금산군 동계 해외어학연수 평가 ‘만족’
2020년 금산군 동계 해외어학연수 평가 ‘만족’
스쿨링·집중영어과정·학습 상승효과 얻어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3.22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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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2020년 금산군 동계 해외어학연수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

연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91.3%, 원어민 강사 및 조별 관리교사에 대한 만족도는 94.6%, 어학원 만족도는 95.0%로 집계됐다.

어학연수의 학습효과(어학연수 전→후)는 △말하기(81.1점→92점) △쓰기(84점→93.5) △읽기(82.4점→91.4점) △영단어는 어학연수 후 84.5% 상승효과가 있었다.

그동안 금산군 해외어학연수는 필리핀에서 추진되어 왔으나 민선 7기 문정우 군수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으로 연수국가를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학연수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동계 해외어학연수는 ‘금산군 글로벌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9일 출정식을 갖고 3월 7일 해단식을 끝으로 무사히 종료됐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주에서 연수생 80명은 하루 10교시 원어민 영어수업이 이루어지는 집중영어과정과 국제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스쿨링과정으로 이원 운영됐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연수생을 보호하기 위해 군 담당직원 1명과 간호직 1명을 현지에 추가 파견해 연수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연수일정을 당초보다 4일 앞당겨 귀국한 다음 제원면 신안희망센터에서 14일간 추가합숙을 진행해 인성 및 비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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