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이어져
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이어져
6개 지역농협·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1500만원 기탁
  • 문길진 기자
  • 승인 2020.03.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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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6농협 조합장 및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장 및 가세로 태안군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사랑의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선호) 및 관내6개 지역농협 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농협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에 써달라며 1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선호 지부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행생식(대표 한상엽)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생식제품 400박스(39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상엽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며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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