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례후보 26명 공개… 1번 최연숙, 2번 이태규
국민의당, 비례후보 26명 공개… 1번 최연숙, 2번 이태규
3번에 권은희 의원 배치… 23일 최고위서 명단 최종 확정
  • 전혜원 기자
  • 승인 2020.03.22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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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당 홈페이지 캡쳐]
[사진=국민의당 홈페이지 캡쳐]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국민의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국민의당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1번에 최연숙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 간호부원장, 2번에 이태규 의원, 3번에 권은희 의원을 배치한 비례대표 최종추천 후보자 명단을 밝혔다. 

1번을 받은 최 간호부원장이 소속된 동산병원은 안철수 대표가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의료봉사를 한 곳이다. 최 부원장과 아울러 안 대표와 함께 의료봉사를 한 사공정규 당 코로나19대책태스크포스 위원장도 '코로나19 사태 극복 전사' 몫으로 10번에 이름을 올렸다. 

4번에는 김근태 전대협 서울대 지부장이, 5번엔 최단비 원광대 로스쿨 교수가 배정됐다. 이어 김도식 당 대표 비서실장과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 김윤 서울시당 위원장, 김예림 당 부대변인이 6∼9번에 배치됐다. 

11~20번에는 김현아 서울시의원, 김경환 최고위원, 정수경 변호사, 진용우 전 대한한의사협회 감사, 신경희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교수, 정광호 전 국민의당 제5정책위 부위원장, 정주열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장, 이현웅 전 인하대 로스쿨 겸임교수, 박재영 전 바른미래당 과천·의왕 지역위원장, 위성진 NSC 미디어 대표이사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21~26번에는 신나리 대한인명구조협회 대외협력위원장, 김도균 한국이민재단 이사장, 채명희 백담의료재단 한울요양병원 이사장, 장윤섭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 박삼숙 전 인천 서구의원, 안종혁 전 충남 천안시의원 등이 배정됐다. 

국민의당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예비후보 40명을 대상으로 집단토론 면접을 통해 명단을 확정하고 전날 당원 12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거쳤다. 당 최고위원회는 23일 의결을 통해 명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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