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 후보 "생활권 교통체계 개선, 교통체증 해소하겠다"
이영규 후보 "생활권 교통체계 개선, 교통체증 해소하겠다"
교통불편 해소 공약 발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지선 설치 추진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2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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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갑 이영규 후보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교통 불편 등 작은 것 하나라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경청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대전 서구갑 이영규(59) 후보는 23일 “대전 서구지역의 생활권 교통체계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출퇴근 때마다 반복되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앞으로 들어설 대전도시철도 2호선 지선을 설치해 도마4거리와 용문4거리를 연결시켜 도마동, 변동, 내동, 가장동 일대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체증으로 교통지옥을 연상시키는 도안동로의 차선을 확대하여 유성지역을 오가는 가수원, 도안동, 관저동 일원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대전IC 역시 퇴근시간대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는 데만 20~30분이 걸리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진출입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후보는 문화재·보상지연 등의 문제로 개통이 늦어지고 있는 도안대로 목원대-원앙마을1단지 구간에 대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많은 정치인이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남발하고, 선거 때 잠시 얼굴을 보였다가 선거가 끝나면 주 본거지를 서울로 옮기는 일이 반복되다보니 숙원 사업 하나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고 외면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서갑 지역은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교통 불편사항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알아서 피해가라는 식이었다”고 지적하고 “적어도 대전시민을 대변하는 자라면 시민이 무엇을 원하고, 아파하고 가려워 하는지 늘 긴장하고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0년간 고인 물을 걷어내고 서구갑 발전에 새 지평을 열겠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지역주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을 변모 시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이영규 후보는 “제가 50대의 혜안과 정신으로 서구갑의 심장이 되겠다. 주민들의 성원과 시간 투자를 당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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