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는 24일부터 소방차량 운전경력 1년 미만, 주행연습 300km이상을 실시한 현장대원 27명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운전능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에 근무하는 모든 소방대원이 재난현장에서 펌프·물탱크·구조·구급차와 같은 핵심 소방차량의 운전과 기본조작이 가능하도록 대원들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소방서에서는 긴급자동차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지난 2월부터 소방차량 운전경력 1년 미만의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선임 운전자인 멘토를 지정, 비 긴급 출동(출동 복귀, 교육훈련시간 등)을 활용해 총 300km 이상 주행연습을 실시하는 등 훈련평가는 운행전 점검, 운행 중 조작, 운행 후 점검 등 3단계로 진행된다.
김장석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운전능력을 향상시켜 사고위험성을 줄이고, 누구나 핵심 소방차량을 조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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