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해양경찰서가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경 관내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환자는 대천항에서 약 15㎞ 떨어진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에 거주하는 A씨(70대, 남)로 저녁시간부터 발열증상(38도)이 있어 보건지소장을 통해 보령해양경찰서에 신고하였다.
신고 접수를 받은 해경상황실은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고대도에서 대천항으로 이송하였다.
A씨는 보령소재 병원에서 원광대병원으로 이동하여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비함정에서는 만일에 대비하여 함정 정밀방역을 실시한 상태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