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 석문면은 예진 이상옥 화가가 석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미술작품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증된 미술작품은 2005년 충남미술대전 특선작 ‘시간의 저편’이다. 석문면은 ‘시간의 저편’을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 전시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설치했다.
작품에 담긴 의미는 과거의 시간 속에서 우리가 살아온 삶을 바라보고 짧은 휴식 후 다른 희망을 향하여 나아갈 준비를 하는 닻의 휴식, 삶의 욕망과 흔적들이 남아있는 바닷가 우리인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예진 이상옥 화가는 대구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개인전 및 아트페어 18회와 세계청년비엔날레 초대전, 안산 국제아트페어 초대전, 여수엑스포 기념 초대전, 남송아트쇼 초대전, 광복70주년 중견작가 초대전, 한류미술의 물결전-그리스, 그 외 단체전 및 초대전 300회를 전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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