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도서관, 휴관 기간 비대면대출 서비스 시행
계룡시 엄사도서관, 휴관 기간 비대면대출 서비스 시행
내달 4일까지 운영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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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 엄사도서관이 코로나19로 휴관한 내달 4일까지 시민 편의를 위한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비대면 대출서비스는 계룡시 도서관홈페이지에서 대여를 희망하는 도서명과 청구기호를 제출하면 신청 다음날 도서관 1층에서 책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관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신청도서의 대출처리를 미리 완료한 후, 도서관 1층 정문 입구(주차장 방면)에서 대출자에게 도서를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예약도서는 월∼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받을 수 있으며, 수령 시 도서관 회원증을 제시해야 한다.

도서 대출은 1인당 5권까지 14일간 대여 가능하며, 도서 반납은 도서관 무인반납기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이 독서를 통해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 덜어낼 수 있길 바라면서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도서관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도서관도 대여 도서의 소독을 철저히 감염병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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