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청청건설이 23일 공주시를 방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에 나선 가운데 계룡산 신원사가 500만원, 공주반야봉사단 일행과 지장정사가 300만원과 공주 산성시장 내에서 국수봉사를 열었다.

정안수목장이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전념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백제문화제 농산물 판매 9개 농가도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사곡면 독지가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구입해 관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