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화재 출동시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공동주택, 전통시장, 상업밀집지역에 대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3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파트 및 전통시장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동영상 및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전단지를 아파트E/V 및 안내 게시판 부착 ▲아파트,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 및 소화전 주변 현수막 부착 ▲관공서 홈페이지 및 아파트E/V 모니터,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한 동영상 홍보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김부일 화재구조팀장은“앞으로 소방차 출동로 확보 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주차 금지 규제봉 설치 등을 강구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며 “소방차 진입 곤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