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응해 애초 4월 1일이었던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잠정연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감염병 노출 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위험이 크다고 판단됨에 따라 이번 개관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연기 기간 동안 복지 욕구를 고려한 계층별 프로그램 수립, 직원 역량교육 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손 세정제 비치, 시설 소독 등 방역 관리로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양수옥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개관이 미뤄진 만큼, 더 다양하고 알찬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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