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중위소득 50%이상~100%이하 17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구성원수에 따라 30만 원부터 63만3000원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700억 원을 이번 추경에 편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소득금액을 산출해서 중위소득 100%이하 대상자들에게 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의 중에 있다.
신청은 4월 둘째 주 정도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과 동시에 One-stop으로 지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한 시민안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유휴인력을 활용해 전문 상담센터를 구성했으며, 비상경제대책의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추진을 위해 비상경제대책본부 내에 경제·기업과 과학·산업을 아우르는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을 가동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경기 침체 등 위기극복을 위해 마련한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시 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해 줌으로써 애초 계획보다 빠른 이번 주에 심의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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