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15 총선 후보등록 속속… 본선 레이스 막 올라
대전 4·15 총선 후보등록 속속… 본선 레이스 막 올라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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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국회에서 제20대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될 배지가 공개됐다. 	[연합뉴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21대 총선 20일을 앞둔 26일 대전지역 7개 선거구 예비후보들이 본 후보 등록을 속속 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동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장우 국회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의원의 후보 등록은 대리인이 대신했다.

중구에서는 제일 먼저 민주당 황운하 예비후보가 모습을 보이며 등록을 마쳤고 현역인 통합당 이은권 의원이 대리인을 통해 후보등록을 했다.

서구갑과 서구을 선거구는 도전자 입장인 통합당 이영규, 양홍규 후보가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민주당 현역 박병석, 박범계 의원은 다른 중요 일정 탓에 후보등록을 뒤로 미뤘다.

유성갑에서는 현역인 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도전자 입장인 통합당 장동혁 예비후보는 일부 서류 재검토 때문에 등록을 미뤘다.

유성을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민주당 이상민 의원과 통합당 김소연 후보, 정의당 김윤기 후보가 한 자리에서 함께 후보등록에 나서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대덕구 선관위에는 통합당 현역 정용기 의원과 도전자인 민주당 박영순 후보가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번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후보등록 마감 6일 뒤인 내달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4월 10일과 11일 사전투표, 15일 본 투표와 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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