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온라인 가정학습터 새단장
대전시교육청, 온라인 가정학습터 새단장
초중고 교과학습·진로 등 지원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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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업에 따른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온‧오프라인 가정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가정학습터’를 새롭게 단장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추가 개학 연기에 따라 가정학습의 비중이 커지면서 가정학습터에 e학습터, EBS콘텐츠,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 및 가정학습 자료를 탑재했다.

담임 및 교과선생님은 학습지도 및 안내, 상담, 생활지도를 지원하고 학생들은 가정에서 학년에 맞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학습터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독서, 진로 등의 교과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통 학습 사이트 16개 ▲초등학생용 학습 사이트 18개 ▲중학생용 학습 사이트 33개 ▲고등학생 학습 사이트 39개 ▲학습 안내와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가정학습자료실로 구성되고, 다문화학생과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을 위한 학습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주 교사들이 제작한 ‘초등학교 학년별 스스로 가정학습 자료’들이 계속 탑재되고 있다.

또 학급방 개설의 여러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해 경험이 많은 교사들이 원격 지원하는 ‘교사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수업 동영상을 콘텐츠를 제작해 활용할 수 있게 준비돼 있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휴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교현장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여 학생들이 개학 후 교실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가정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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