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대한 대책에 나섰다.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각 사전투표소 16개소와 15일 선거 당일 실시되는 투표소 50개소 등에 대한 시설 방역소독이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발열체크 전담인력 70여 명니 각 투표소에 배치해 투표장을 찾는 모든 유권자들에 대한 발열체크도 진행된다. 발열체크는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반인과 동선이 분리돼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또한 이상 증유시 즉시 보건소 신고 및 선별진료소로 안내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투표 전‧후로는 기표대 및 기표용구 등 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소독과 환기를 진행하고 특히 사무 종사원들에 대한 마스크와 위생장갑도 착용해 각종 업무가 수행될 수 있도록 조치된다.
김정섭 시장은 “시민의 참정권 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 후 투표장을 방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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