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펜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펜션 331개소에 화재예방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번 안내문 발송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 격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등이 축소됨에 따라 관계인의 자율방화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비‧보완 및 사용방법 숙지 △화기취급 시설(보일러 및 가스시설 등) 안전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 △비상구 등 피난시설 물건 적치로 인한 장애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당부 등이다.

또한 태안소방서에서는 펜션 관계자와 전화를 통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최종운 화재대책과장은 “화재예방은 관계인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이룰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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