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는 중앙로에 ‘복합 창업특구’를 조성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해 중앙로 일원에 벤처 창업기업을 집적하고, 산업·연구·주거·문화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최소 국비와 지방비·민간자금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벤처 창업기업을 위한 3대 거점 플랫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창업 Zone’(옛 충남도청사)에서 양성된 초기 벤처 창업기업을 ‘Post-BI 지원센터’(옛 삼성생명 빌딩)에서 보육해 ‘기업성장 Zone’ (대전 역세권)으로 확산시키는 3대 거점 플랫폼 조성과 3단계 벤처 창업특구 완성 플랜이다.
황후보는 “중앙로 일대를 복합 창업특구로 지정해 각종 창업 유관 기관들을 순차적으로 입주시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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